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Ἀρχική σελίς
Ἀρχική σελίς

Message of His All Holiness, the Ecumenical Patriarch Bartholomew, on the Day of the Protection of the Environment in Korean(01/09/2011).

Ἐπιστροφή
Ἐπιστροφή

바르톨로메오스 세계총대주교의 교회 신년 메시지

주님 안에 있는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 해 축일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날을 맞이하여 “하느님을 닮은 모습”으로 되기 위해 영적투쟁을 하여 우리 모두가 거룩하게 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노력합시다.
교회의 새로운 해의 시작인 9월1일은 또한 세계총대주교청에서 재정한 생태계 환경을 보전하는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사람에게 자연을 베풀어주시고 계속해서 보전하여 육적,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느님의 거룩한 이름에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하느님이 주신 이 선물을 사람이 존중하고 원래대로 지키지 못하고 탐욕과 어떤 다른 것을 추구하려는 이기심에 자연을 파괴하는 사건들 때문에 더 크게 소리 높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나가 잘 알고 있듯이 우리의 환경은 땅, 물, 태양, 바람 그리고 동물과 식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은 이 자연의 혜택을 어느 한계까지만 이용함으로써 서로 보호를 받을 수 있었고, 생필품, 말, 집과 같이 번식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를 제공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연을 유익하게 사용하는 것은 사람의 타락 이전이나 이후나,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뜻을 전달하는 결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연의 사용 한계를 넘어 사용한 결과 인류역사의 최근 2세기동안 자연의 조화가 파괴되고 창조물들이 죽음에 이르는, 먹이사슬이 위협을 받는 단계를 가져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농산물의 오염으로 많은 질병이 늘어나 인간이 책임을 지어야 할 부분이 더 많아졌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숲과 식물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또한 동물들의 길목을 등한시하지 말며 먹이사슬이 올바르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원래 동물들은 사람의 친구로서, 사람에게 유익한 음식, 옷과 여러 가지 다른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 사람을 보호하고 동료로 함께하였습니다. 사람과 동물은 같은 날 창조되어 가까운 관계이고(창세기1:24~31), 노아의 홍수 때도 모든 동물을 한 쌍씩 배에 태워 살아남도록 하였습니다.(창세기6:19) 여기서 특징적인 것은 하느님께서는 동물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인들의 삶을 보더라도 많은 성인들은 맹수들과도 동료와 같은 친근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는 자연의 나쁜 사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은총과 사람이 자연을 존중하고 필요한 요소들만 제공 받을 때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첫 사람들이 하느님과, 하느님의 창조물과의 어긋난 관계를 가지게 된 것도 먼저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가 어긋난 결과인 것입니다. “너는 아내의 말에 넘어가 따 먹지 말라고 내가 일찍이 일러 둔 나무 열매를 따 먹었으니, 땅 또한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죽도록 고생해야 먹고 살리라. 들에서 나는 곡식을 먹어야 할 터인데,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먹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창세기3:17~19) 사람과 하느님 사이의 평화가 이루어져야 사람과 자연과의 평화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렇듯이 사람이 하느님에 대해 좋은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자연환경에 대해도 좋은 관계를 가져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성 안토니오스 수도자의 생애에서 보면, 성인께서는 주님의 천사의 인도에 따라 영적인 가르침을 받기위해 90세에 사막의 더 깊은 곳에 계시는 티벳의 바울로 수도자를 찾아갑니다. 그렇게 삼일을 가고 있을 때 사자를 만납니다. 사자는 안토니오스 성인에게 공손히 절을 하고 바울로 수도자가 머물고 있는 동굴로 인도를 하였습니다. 바울로 수도자는 맹수들을 돌보고 있었고, 까마귀가 필요한 양식을 날라다 주고 있었습니다. 안토니오스 성인이 방문한 날에는 두 사람분의 양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 두 분의 수도자 성인들은 하느님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계셨고, 또한 동물과 자연과도 좋은 관계를 가지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느님과 이러한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동물과 식물, 우리의 환경과 좋은 관계를 가져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친 동물적인 관계가 동물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하느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 이웃에게 무정하게 하였을 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하느님과 좋은 관계를 가질 때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과의 좋은 관계, 자연과 좋은 관계를 가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자연의 모든 요소인 사람, 동물, 식물에 대해 자비로운 마음으로 대해야만 합니다. “자비로운 마음”이 무엇인지는 시로스의 아바스 이사악 성인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자비로운 마음은 모든 창조물들, 사람, 조류, 동물 그리고 그 밖에 모든 창조물들에 대해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로부터의 의미에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 너무 극심한 자비의 마음과 너무 오래 가만히 있는 것은 이러한 자비의 마음을 작게 만들고, 굳건하게 만들지 못하며, 듣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피해를 입히고, 슬픔을 주는 마음을 만들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창조물들의 통치자로의 권한을 주셨으니, 우리는 창조물들에 대해 존중하고 애착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서 창조물들이 우리가 보전하려고 하는 좋은 일을 받아들이고 느껴서 창조물들의 사명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친인간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