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Ἀρχική σελίς
Ἀρχική σελίς

Catechetical Homily on the opening of Holy and Great Lent 2011 in Korean.

Ἐπιστροφή
Ἐπιστροφή

사순절 시작을 알리는 바르톨로메오스 세계 총대주교의 메시지

형제 여러분 그리고 주님 안에 있는 사랑하는 자녀 여러분,

<<운동선수들이 경기하는 경기장 같은, 덕을 쌓기 위한 영적투쟁의 기간이 열렸습니다. 누구든지 영적투쟁을 원하는 사람들은 좋은 경기를 위해 사순절의 금식으로 시작하면서 이 경기장으로 들어가십시오. >>
이 경기장은 영광의 주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사람이 되신 때부터 항상 열려있습니다. 그 때부터 교회는 개개인에게 성령의 은총의 선물을 받게 참여하라고 특히, 거룩한 사순절 기간에 우리를 초대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여러분,
지극히 거룩한 삼위 참 하느님께서는 오직 사랑으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거룩한 주님의 영광의 위대함에 친교를 맺어 하나가 될 수 있게 사람이 되셨습니다. 이것이 매 시대 사람이 살아가는 목적입니다. 이러한 목적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우리 정교회의 영적전승인 영적양식을 취해 영적생활을 해야 합니다.

각 그리스도인은 세례성사를 통해 성령의 은총을 받습니다. 만약 누구든지 온 마음을 다해 하느님을 사랑하면 설명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은총의 풍부한 덕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총의 실천을 가지려고 원하는 사람은 현세 세속의 물질들을 마음의 한 구석에 두고 진정한 삶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영적투쟁의 마음이 어떻게 발전하는 지는 은총의 신성한 선물을 얼마나 취하는지에 따른 것입니다.(성 디아도호스 포띠끼. 필로칼리아)

이 영적투쟁은 믿는 자에게는 계속되는 것으로 매일 매순간 다음과 같은 결심이 필요합니다. 성가작사가는 다음과 같이 찬양합니다. <<영적투쟁의 시작과 사탄에 대한 승리인 사순절이 왔다. 금욕으로 무장하고, 천사들의 품위와 하느님에 대한 솔직함으로 사탄에 승리하는구나.>> 왜냐하면 지속적으로 사람이 영적으로 새로 태어나는 때는 사순절이기 때문입니다. 뜨리오디온의 성가작사가는 금식의 목적을 설명하면서 음식을 금하는 육적인 금식은 욕망으로부터 깨끗해지지 않으면 거짓이고, 하느님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마음의 욕망은 사람의 정신을 어둡게 하고, 마음의 상태를 계속해서 방해하고,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해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바른 판단을 가질 수 없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은총의 인도를 받아서 사탄이 원하는 데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습으로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만약 사람이 죄의 욕망에 대항하여 투쟁하면, 하느님이 창조하신대로 정말로 모든 것이 깨끗해 질것입니다.

교부들이 우리들에게 가르친 데로 영적투쟁으로 마음의 건강한 상태를 만들어간다면 영적투쟁은 하느님이 창조하신 물질, 창조물과의 투쟁이 아니라 사탄이 우리 안에 심어주는, 우리를 영적 죽음으로 이끄는 죄의 욕망과의 투쟁인 것입니다.(고백자 성 막시모스. 필로칼리아)

사람이 이 투쟁을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한 것으로 이러한 시간의 투자와 수고는 사람의 삶에 꼭 필요한 일입니다. 덕의 길은 거칠고, 힘들게 보입니다. 왜냐하면, 원래 덕의 길이 힘든 것은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쾌락에 젖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덕의 길을 계속 가던 사람은 이 길이 감사하고 쉬울 것입니다.(성 디아도호스. 필로칼리아)
영적투쟁을 하는 방법을 배운 사람의 마음은 평온해지고 성령의 선물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에 대한 기억이 더 커지고 좋아지며, 사탄의 유혹의 생각을 쫓아내고, 마음이 영적으로 올라가고, 기쁨이 충만하여 하느님의 뜻을 따르며 항상 하느님과 함께 하길 원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정교회의 삶은 규정, 금식, 금욕을 하는 것이 사람들이 기쁨과 삶을 만끽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모든 것을 좋게 만드셨고 우리가 만끽할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셨고, 우리가 후원자이신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물질이 우리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게끔 계명을 주셨습니다. 만약 물질적 덕을 이기적으로 각자가 원하는 데로만 사용하면 잘못된 사용으로 우리를 걱정과 실패로 이끌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정교회의 수련의 목적입니다. 즉, 물질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우리 삶에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위기는 사람들이 이기적, 탐욕적으로 하느님이 베풀어주신 물질을 사용한 결과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사람들이 삶에 적용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사람의 인성이 파괴되고 있는 것입니다.

완전한 신이시고 사람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히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요한14:6) 그리스도는 진정한 생명이기 때문에 죽음에 머무를 수가 없었고, 반대로 죽음을 물리치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생명도 진실이기 위해서는 부활하신 주님의 몸인 교회와 결합하여야만 합니다.

하느님과 떨어져 살 수 없다는 진실, 즉, 사람이 교회와 하나가 되어 살아야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최근 수십 년을 보면 무신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을 하느님으로부터 멀리하려 하였지만, 오히려 무신론의 체계는 무너지고 사라들의 믿음은 하느님을 찾고 결합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로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계명을 따르지 않고, 멀리하면서 살았지만 그들의 힘든 삶을 보면서 나중에는 깨닫고 회개와 눈물로 교회로 돌아오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성 디아도호스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람은 삶에 하느님의 존재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어느 누구도 하느님이 없는 사람보다 더 비참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여러분,
사순절의 시작에서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영적 수련을 위해 경기장에 들어가서 투쟁을 시작하십시오. 그래서 우리의 몸과 심령을 조금도 더럽히지 말고 깨끗하게 지켜서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생활을 하며 완전히 거룩한 사람이 됩시다.
그리고 하느님의 왕국을 얻기 위해서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들은 이미 이 세상에서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무한한 자비를 우리에게 내리시기를 기원하면서,
거룩한 사순절에
콘스탄티노플 세계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스